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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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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8 華髮이라도
道藏本 顚作巔하니 後漢書邊讓傳李賢注 云 華髮 白首也라하다
畢云 隳字當爲墮라하다
詒讓案 說文髟部 云 鬌 髮墮也라하고 頁部 云 顚 頂也라하다 墮與鬌通하니 墮顚卽禿頂이라
新序事篇 云 齊宣王謂閭丘卬曰 士 亦華髮墮顚而後에야 可用耳이라하다


백발이 되고 머리카락이 다 빠지더라도
道藏本에는 ‘(엎어지다)’이 ‘(꼭대기)’으로 되어 있으니, 옳지 않다. ≪後漢書≫ 〈邊讓傳李賢에 “‘華髮’은 흰 머리이다.”라 하였다.
畢沅:‘’자는 마땅히 ‘’가 되어야 한다.
詒讓案:≪說文解字≫ 〈髟部〉에 “‘’는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뜻이다.”라 하였고, 〈頁部〉에 “‘’은 정수리이다.”라 하였다. ‘’는 ‘(머리털이 빠지다)’와 통하니, ‘墮顚’은 곧 대머리라는 뜻이다.
新序≫ 〈〉에 “ 宣王閭丘卬에게 ‘士亦華髮墮顚 而後可用耳(는 역시 백발이 되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난 뒤에야 쓰일 만하다.)’라 하였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隳顚 : 諸本에는 ‘隳巓’으로 되어 있고, 正德本에는 ‘隨顚’으로 되어 있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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