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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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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3-7 今若夫攻城野戰하여 殺身爲名 此天下百姓之所皆難也로대 苟君說之 則士衆能爲之
況於兼相愛交相利 則與此異 夫愛人者 人必從而愛之하고 利人者 人必從而利之하고
惡人者 人必從而惡之하고 害人者 人必從而害之하리니
此何難之有리오 特上弗以爲政하고 士不以爲行故也일새니라하다


지금 성을 공격하고 들판에서 전투를 벌여 자신을 죽여 이름을 얻는 일과 같은 것은 천하의 백성 모두가 어려워하는 일이지만, 만일 임금이 이를 좋아한다면 들이 이를 능히 해낼 수 있거늘,
하물며 아울러 서로 사랑하고 번갈아 서로 이롭게 하는 일은 이것과 다르겠는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자는 다른 사람이 반드시 그를 따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자는 다른 사람이 반드시 그를 따라 이롭게 하며,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자는 다른 사람도 반드시 그를 따라 미워하고 다른 사람을 해치는 자는 다른 사람도 반드시 그를 따라 해칠 것이니,
이것에 어찌 어려움이 있겠는가. 다만 임금이 이런 방침에 따라 정치하지 않고 들이 이런 식으로 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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