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墨子閒詁(2)

묵자간고(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4-10 皆以飯爲節하고
畢云 太平御覽 引此一作三이라하다
詒讓案 楚策 莫敖子華曰 昔者 先君靈王 好小腰하여 楚士約食하여 馮而後能立하고 式而後能起라한대
校注 引此云 楚靈王 好士細腰 其臣皆三飯爲節이라하니 與御覽同이라


모두 〈한 끼에〉 세 가지 요리만 먹고
畢沅:≪太平御覽≫에서 이 부분을 인용하면서 ‘’을 ‘’이라 했다.
詒讓案:≪戰國策≫ 〈楚策〉에 “莫敖子華가 말하길 ‘옛날 先君 靈王께서 가는 허리를 좋아하셔서 나라 들은 먹는 걸 줄여 기대고서야 설 수 있었고 (수레 앞에 가로로 댄 나무)을 붙잡아야만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다.”라는 말이 있는데,
吳師道校注에서 이를 인용하면서 “초 영왕이 선비들의 가는 허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의 신하들은 모두 〈한 끼에〉 세 가지 요리만을 먹었다.”라 하였으니, ≪太平御覽≫과 같다.


역주
역주1 (一)[三] : 저본에는 ‘一’로 되어 있으나, 畢沅의 주에 의거하여 ‘三’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戰國策 : 前漢 때 劉向이 편찬한 책이다. 전국시대에 활약한 謀士들의 말과 문장을 모은 것으로 秦‧齊‧楚 등 12개국으로 나누어져 있다. 총 33권이다.
역주3 吳師道 : 1283~1344. 字는 正傳이고, 元나라 婺州 蘭溪(지금의 浙江省 金華 蘭溪) 사람이다. 朱子學者로 ≪易詩書雜說≫, ≪春秋胡傳附辨≫, ≪戰國策校注≫, ≪敬鄕錄≫과 文集 20卷의 저서가 있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