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畢沅:≪太平御覽≫에서 이 부분을 인용하면서 ‘一’을 ‘三’이라 했다.
詒讓案:≪戰國策≫ 〈楚策〉에 “莫敖子華가 말하길 ‘옛날 先君 靈王께서 가는 허리를 좋아하셔서 楚나라 士들은 먹는 걸 줄여 기대고서야 설 수 있었고 式(수레 앞에 가로로 댄 나무)을 붙잡아야만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다.”라는 말이 있는데,
吳師道의 校注에서 이를 인용하면서 “초 영왕이 선비들의 가는 허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의 신하들은 모두 〈한 끼에〉 세 가지 요리만을 먹었다.”라 하였으니, ≪太平御覽≫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