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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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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5-2 此天下百姓之所皆難也로대 若苟君說之 則衆能爲之 況兼相愛交相利 與此異矣
夫愛人者 人亦從而愛之하고 利人者 人亦從而利之하고
惡人者 人亦從而惡之하고 害人者 人亦從而害之하니
此何難之有焉이리오不以爲政하고 而士不以爲行故也일새니라


천하 백성들이 모두 어려워하는 것이지만, 만일 임금이 이를 좋아한다면 인민들은 능히 해낼 수 있거늘, 하물며 아울러 서로 사랑하고 번갈아 서로 이롭게 하는 일은 이것과 다르겠는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자는 다른 사람 역시 그를 따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자는 다른 사람 역시 그를 따라 이롭게 하며,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자는 다른 사람 역시 그를 따라 미워하고 다른 사람을 해치는 자는 다른 사람 역시 그를 따라 해친다.
그러니 이것에 어찌 어려움이 있겠는가. 다만 임금이 이런 방침에 따라 정치하지 않고 들이 이렇게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 저본 傍注에 “‘上’은 원래 ‘士’로 잘못되어 있는데, 畢沅刻本에 의거하여 고친다.”라 하였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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