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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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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6-10 以利燕代胡貉與西河之民이라
畢云 貉 非攻中 作貊하니云 狄之廣莫 于晉爲都라한대이요 卽貊也라하다
案 畢說 非也 貉之俗이니 說文豸部 云 貉 北方豸穜也라하고 職方氏 有九하고
漢書高帝紀顔注 云 貉 在東北方하니 三韓之屬 皆貉類也라하고 考工記鄭注 云 胡 今匈奴라하다


西河 유역의 인민들을 이롭게 하였다.
畢沅:‘’은 ≪墨子≫ 〈非攻 〉에 ‘’으로 되어 있으니, 이것이 옳다. 아마도 ≪春秋左氏傳莊公 28년에 “戎狄廣莫나라의 都市가 될 수 있으니”라 하였는데, ‘’은 곧 少廣이고 ‘’은 곧 인 것 같다.
:畢沅은 옳지 않다. ‘’은 ‘’의 俗字이니, ≪說文解字≫ 〈豸部〉에 “‘’은 북방의 豸穜이다.”라 하였고, ≪周禮≫ 〈職方氏〉에 “九貉이 있다.”라 하였고,
漢書≫ 〈高帝紀〉의 顔師古 에 “은 동북방에 있으니, 三韓에 속하는 것은 모두 貉類이다.”라 하였고, ≪周禮≫ 〈考工記〉의 鄭玄 에 “‘’는 지금의 匈奴이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左傳 : ≪春秋左氏傳≫이다. 춘추시대 末年 魯나라의 左丘明이 ≪春秋≫를 注解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春秋公羊傳≫‧≪春秋穀梁傳≫과 함께 ‘春秋三傳’이라 칭해진다. 모두 35권으로 13經의 하나이다.
역주2 少廣 : ≪莊子≫ 〈大宗師〉에 “坐乎少廣”이란 말이 나오는데, 여기에 나오는 ‘少廣’은 세계의 서쪽 끝에 있다고 하는 산의 이름(崔譔, 成玄英), 혹은 동굴 이름(司馬彪) 등으로 풀이된다.
역주3 : 저본 傍注에 “‘貉’은 원래 ‘貊’으로 잘못되어 있었는데, ≪周禮≫ 〈夏官 職方氏〉에 의거하여 고친다.”라 하였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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