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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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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11 東하고
以上下文例 校之컨대 東方 當作爲하니 與西爲北爲南爲 文正同이라 漏之陸 疑當作漏大陸이라
淮南子本經訓 說禹治水云 鴻水漏하니 九州乾이라하니 言大陸之水漏而乾也
畢讀漏之陸防句하여 云 陸防 疑卽大陸이니 在今山東鉅鹿縣이라하다
案 畢說 不誤 而讀則非


동쪽으로는 大陸의 물을 흘리고
위아래의 文例로 교감해보면, ‘東方’의 ‘’은 응당 ‘’가 되어야 하니, ‘西爲’‧‘北爲’‧‘南爲’의 文例와 똑같다. ‘漏之陸’은 아마도 응당 ‘漏大陸’이 되어야 한다.
淮南子≫ 〈本經訓〉에서 임금의 治水에 대해 말하면서 “鴻水가 새나가니 九州가 말랐다.”라고 하니, 大陸의 물이 새서 말랐다는 말이다.
畢沅은 ‘漏之陸防’을 한 로 읽고, “‘陸防’은 아마도 곧 ‘大陸’이니, 지금의 山東 鉅鹿縣에 있다.”라 했다.
:畢沅은 틀리지 않으나, 구두는 잘못되었다.


역주
역주1 (方)[爲] : 저본에는 ‘方’으로 되어 있으나, 孫詒讓의 주에 의거하여 ‘爲’로 바로잡았다.
역주2 (之)[大] : 저본에는 ‘之’로 되어 있으나, 孫詒讓의 주에 의거하여 ‘大’로 바로잡았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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