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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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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4-3 使其一士者執別하고 使其一士者執兼이라 是故 別士之言 曰 吾豈能爲吾友之身 若爲吾身하고
爲吾友之親 若爲吾親이리오하니 是故 退睹其友 飢卽不食하고 寒卽不衣하고
云 此 謂友飢而不餽以食하고 友寒而不贈以衣也라하다


그중 한 는 ‘가름’의 주장을 견지하고 한 는 ‘아우름’의 주장을 견지한다고 치자. 그래서 ‘가름’을 주장하는 는 “내가 어찌 내 친구 몸을 마치 내 몸처럼 위하고,
내 친구 부모를 마치 내 부모처럼 위할 수 있겠는가.”라 할 것이다. 그래서 〈논변하는 자리에서〉 물러나 〈실제로〉 자신의 친구를 볼 때 〈그가〉 굶주리더라도 먹여주지 않고 추워하더라도 옷을 입혀주지 않으며
陳澧:이는 벗이 굶주리더라도 밥을 주지 않고 벗이 추위에 떨더라도 옷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역주
역주1 陳澧 : 1810~1882. 淸代의 학자로, 字는 蘭甫‧蘭浦이고, 號는 東塾이며, 廣東 番禺 사람이다. 천문‧지리‧음악‧산술‧古文 등 다방면에 조예가 깊어 ≪東塾讀書記≫, ≪漢儒通義≫, ≪聲律通考≫ 등 120여 종의 저술을 남겼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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