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畢云 往은 舊作住하니 一本如此하다 腑는 卽腐字의 異文이라 冷爛은 音相近하니 當爲爛이라하다
詒讓案 戰國策秦策高注
에 云 獘
는 壞也
라하니 此
는 라
〈전쟁터로〉 나가 부서지거나 손상되어 돌아오지 못하고 〈버려지는 것을〉
注
畢沅:‘往’은 舊本에 ‘住’로 되어 있는데, 어떤 本도 이와 같다. ‘腑’는 곧 ‘腐’자의 이체자이다. ‘冷’과 ‘爛’은 音이 서로 비슷하니, 응당 ‘爛’이 되어야 한다.
詒讓案:≪戰國策≫ 〈秦策〉 高誘의 주에 말하기를 “‘獘’는 ‘壞’이다.”라 하니, 이는 ≪禮記≫ 〈少儀〉에서 “國家靡敝(국가가 피폐해지다.)”라고 한 것과 뜻이 조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