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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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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1 西者 齊人 兼而有之하니 計莒之所以亡於齊越之間者 以是攻戰也
杜預 云 莒國 嬴姓이요 少昊之後 周武王 封玆輿期於莒
十一世 玆平公 方見春秋러니 共公以下 微弱하여 不復見이라 四世 楚滅之라하다
蘇云 史記 云 楚簡王元年 北伐滅莒라하나 據此則莒 實爲齊滅이라 其地在戰國屬齊라하다
詒讓案 戰國策西周策 云 邾莒亡於齊 亦其證이라


서쪽으로는 나라 사람이 겸병하여 소유하니, 헤아려보건대 나라가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 망한 이유는 바로 攻戰 때문이다.
杜預의 ≪春秋釋例≫에 “莒國嬴姓으로, 少昊의 후예이니, 武王玆輿期를 봉하였다.
11세를 지나 玆平公이 비로소 ≪春秋≫에 보이더니, 共公 이후로 차츰 미약해져서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다. 4세를 지나 나라가 멸하였다.”라 하였다.
蘇時學:≪史記≫ 〈楚世家〉에 “ 簡王 元年에 북쪽으로 를 정벌하여 멸하였다.”라 하였지만, 여기에 의거해보면 나라는 실로 나라에 의해 멸망된 것이다. 이 때문에 그 땅이 전국시대 나라 지역에 속해 있었다.
詒讓案:≪戰國策≫ 〈西周策〉에 “나라와 나라가 나라에게 멸망당했다.”라고 한 것이 또한 그 증거이다.


역주
역주1 春秋釋例 : 晉 武帝 때의 經學家인 杜預(222~284)가 撰하였다. ≪春秋≫를 연구하는 중요한 저작 중의 하나로, 중국 上古시대의 曆史 및 地理, 方國, 氏族에 이르기까지 참고할 만한 가치가 매우 높다. 총 15권이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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