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 意亡非爲其上中天之利하고 而中中鬼之利하고 而下中人之利라 故로 譽之與아
注
王引之云 意는 與抑으로 同하며 亡는 與無로 同하니 皆詞也라
非命篇에 曰 不識케라 昔也三代之聖善人與아 意亡昔三代之暴不肖人與아하다 蘇說同이라
아니면 위로 하늘의 이로움에 들어맞고, 가운데로 鬼神의 이로움에 들어맞고, 아래로 人間의 이로움에 들어맞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찬하는 것인가.
注
王引之:意는 抑과 같고, 亡는 無와 같으니, 모두 語助詞이다.
≪墨子≫ 〈非命 中〉에 “不識 昔也三代之聖善人與 意亡昔三代之暴不肖人與(모르겠다만, 옛날 三代의 聖人과 善人인가? 아니면 옛날 三代의 暴人과 不肖人인가?)”라 하였다. 蘇時學의 說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