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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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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 故 古之聖王治天下也 其所差論以自左右羽翼者 皆良
王云 差論 皆擇也 曰 旣差我馬라한대 擇也
所染篇 曰 故 善爲君者 勞於論人하고 而佚於治官이라하며 呂氏春秋當染篇한대 高注 猶擇也라하며
非攻篇 差論其爪牙之士 比列其舟車之衆이라하니 義與此同이라하다


그러므로 옛날 聖王이 천하를 다스리던 때에는 拔擢하여 자신의 補佐로 삼았던 자들이 모두 훌륭한
王念孫:‘’와 ‘’은 모두 ‘(고르다)’이다. ≪爾雅≫에 “旣差我馬(내 말을 골라놓고서)”라 하였는데 ‘’는 ‘(고르다)’이며,
墨子≫ 〈所染〉에 “故善爲君者 勞於論人 而佚於治官(임금 노릇을 잘하는 자는 인재를 가려 쓰는 데에는 수고롭고, 관리를 다스리는 데에는 편안하다.)”이라 하였으며, ≪呂氏春秋≫ 〈當染〉이 〈≪墨子≫ 〈所染〉의 “故善爲君者 勞於論人 而佚於治官”과〉 같은데 高誘에 “‘’은 ‘(고르다)’과 같다.”라 하였으며,
墨子≫ 〈非攻 〉에 “差論其爪牙之士 比列其舟車之衆(용맹한 군사를 선발하고 배와 수레의 병졸을 진열하여)”이라 하였으니, 뜻이 이 대목과 같다.


역주
역주1 爾雅 : 저본의 傍注에 “여기에서 인용한 ≪爾雅≫는 〈釋畜〉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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