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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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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3 以征有苗어늘 하고
未詳이니 疑當爲雷電誖振이라 壞字爲田하고 又誤爲四
誖誘 振袛 形竝相近하고 誖勃 振震 字通이라
書無逸 云 治民袛懼라한대 史記魯世家 袛作震이라하니 是其證也


有苗를 정벌하자, 우레와 번개가 진동하고,
〈‘四電誘袛’는〉 뜻을 상세히 알 수 없으니, 응당 ‘雷電誖振’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는 글자가 이지러져 ‘’이 되었고, 또 잘못 전해져 ‘’가 된 것이다.
’과 ‘’, ‘’과 ‘’는 字形이 모두 서로 비슷하고, ‘’과 ‘’, ‘’과 ‘’은 통용하는 글자이다.
書經≫ 〈周書 無逸〉에 “治民祗懼(백성을 다스림에 공경하여 두려워하였다.)”라 하였는데, ≪史記≫ 〈魯周公世家〉에 〈이 부분을 인용한 곳에〉 ‘’가 ‘’으로 되어 있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역주
역주1 (四電誘袛)[雷電誖振] : 저본에는 ‘四電誘袛’로 되어 있으나, 孫詒讓의 주에 의거하여 ‘雷電誖振’으로 바로잡았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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