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備城門篇에 云 城四面四隅에 皆爲高磿𧝤라 考工記匠人에 城隅之制九雉라한대
鄭注에 云 城隅는 謂角浮思也라 詩邶風靜女篇에 俟我于城隅라하다
夏나라 성의 서북쪽 모퉁이에 불을 내리게 하였다.’라 하였다.
注
≪墨子≫ 〈備城門〉에 이르기를 “城의 네 면과 네 모퉁이에 모두 높은 磿𧝤(망루)를 만들었다.”라 하였다. ≪周禮≫ 〈考工記 匠人〉에 이르기를 “城隅의 제도는 九雉이다.”라 하였는데,
이 구절에 대한 鄭玄의 注에 “城隅는 모퉁이의 성가퀴를 말한다.”라 하였다. ≪詩經≫ 〈邶風 靜女〉에 “俟我于城隅(나를 성 모퉁이에서 기다리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