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逸周書≫ 〈王會〉에 “白民國 사람은 乘黃을 타고 다녔다. 乘黃은 여우와 비슷한데 그 등에 두 개의 뿔이 있다.”라 하였다. ≪山海經≫ 〈海外西經〉에도 같다.
≪宋書≫ 〈符瑞志〉에 “帝舜이 즉위하니 땅에서 乘黃의 말이 나왔다.”라 하였다. 劉賡의 ≪稽瑞≫에 ≪孫氏瑞應圖≫를 인용하여 말하기를 “王者는 德으로 四方을 다스리고,
수레와 복식에 법도가 있고, 말을 먹이는 것이 자신이 基業한 바를 넘지 않으면 땅에서 乘黃이 나온다.”라 하였다. ≪淮南子≫ 〈覽冥訓〉에 “黃帝가 天下를 다스림에 飛黃이 마구간에 엎드려 있다.”고 하니, 高誘의 注에 “飛黃은 乘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