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書微子에 我用沈酗于酒라하여늘 孔疏에 云 人以酒亂이 若沈於水라 故以耽酒爲沈也라하다
史記宋世家에 紂沈湎于酒라하다 詩小雅의 釋文에 云 漬는 淹也라하다 一切經音義에 引通俗文하여 云 水浸曰漬라하다
‘우리가 이미 殷나라 紂를 酒德에 빠뜨렸으니,
注
≪尙書≫ 〈微子〉에 “我用沈酗于酒(우리가 술에 빠져 주정하였다.)”라 하였는데, 이 구절에 대해 孔穎達의 疏에 “사람이 술 때문에 어지러워지는 것이 물에 빠진[沈] 것과 같다. 그러므로 술을 탐하는 것을 沈이라 한다.”라 하였다.
≪
史記≫ 〈
宋世家〉에 “
紂沈湎于酒(
紂가 술에 빠졌다.)”라 하였다. ≪
詩經≫ 〈
小雅〉의 ≪
經傳釋文≫에 “
漬는
淹이다.”라 하였다. ≪
一切經音義≫에 ≪
通俗文≫을 인용하여 “물이 스며든 것을 ‘
漬’라 한다.”라 하였다.
沈湎冒色圖
畢沅:‘漬’는 ≪藝文類聚≫에는 인용하여 ‘瀆’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