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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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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5 天賜武王黃鳥之旗하다
畢云 賜 太平御覽 引作錫이라 北堂書鈔 引隨巢子하여 云 天賜武王黃鳥之旗라하다 抱朴子 云 武王時興하니 天給之旗라하다
詒讓案 黃鳥之旗 疑卽周禮巾車之大赤이니 亦卽司常之鳥隼爲旟
考工記輈人 以象鶉火也라하니 國語吳語謂之赤旟
曲禮 云 行前朱雀而後玄武라하니 朱雀 卽指鳥旟言之
黃與朱色近이라 故赤旟謂之黃鳥之旗라하니라 大赤 爲周正色之旗 流俗緣飾하여 遂以爲天錫之祥矣


하늘이 武王에게 黃鳥의 깃발을 내려주었다.
旟
畢沅:‘’는 ≪太平御覽≫에 인용하기를 ‘’이라 하였다. ≪北堂書鈔≫에 ≪隨巢子≫를 인용하여 “하늘이 武王에게 黃鳥의 깃발을 주었다.”라 하였다. ≪抱朴子≫에 “武王이 이에 일어나니 하늘이 깃발을 주었다.”라 하였다.
詒讓案:‘黃鳥의 깃발’은 의심컨대 바로 ≪周禮≫ 〈春官 巾車〉의 大赤이니, 또한 바로 ≪周禮≫ 〈春官 司常〉에 “새매를 그린 깃발이 이다.[鳥隼爲旟]”라는 것이다.
周禮≫ 〈考工記 輈人〉에 “鳥旟七斿鶉火를 형상한 것이다.”라 하였으니, ≪國語≫ 〈吳語〉에 赤旟라고 한 것이다.
禮記≫ 〈曲禮〉에 “행진할 때 앞에는 朱雀 깃발이 있고 뒤에는 玄武 깃발이 있다.”라 하였으니, 朱雀은 바로 鳥旟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黃色朱色은 비슷하기 때문에 赤旟를 일러 ‘黃鳥의 깃발’이라고 한 것이다. 大赤은 주나라 正色의 깃발이니, 시속에서 수식하여 드디어 하늘이 내려주는 상서라 하였다.


역주
역주1 鳥旟七斿 : ‘鳥旟’는 새매를 그리거나 새매 형상으로 만든 깃발인데 州里에 세우고, ‘七斿’는 제후가 세우는 깃발이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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