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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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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8-7 夫唯能信身而從事 利若此니라
是故 古之聖王之治天下也 千里之外 有賢人焉이면 其鄕里之人 皆未之均聞見也라도
土部 云 均 平徧也라한대 此與中篇 云 室人未徧知하고 鄕里未徧聞이라하니 義同이라


무릇 오로지 手足이 될 사람들을 믿고 일하였기 때문에 이로움이 이와 같았다.
이런 까닭에 옛날 聖王이 천하를 다스릴 때에는 천 리 밖에 賢人이 있으면 그 鄕里의 사람들이 두루 다 보고 듣지 못하였더라도
說文解字≫ 〈土部〉에 “‘’은 ‘平徧(고르다)’이다.”라 하였다. 이 대목은 ≪墨子≫ 〈尙同 〉에서 “室人未徧知 鄕里未徧聞(그 집안 사람들이 두루 알지 못하고 鄕里의 사람들이 두루 듣지 못하였더라도)”이라 한 것과 뜻이 같다.


역주
역주1 說文 : ≪說文解字≫이다. 後漢의 許愼(B.C.58?~B.C.147?)이 20여 년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漢字의 形‧義‧音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설명하였다. 중국 最古의 字書로, 원본은 전하지 않는다. 남아 있는 것은 宋나라 徐鉉이 펴낸 교정본으로 본문 14권과 敍目 1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淸나라 段玉裁의 ≪說文解字注≫가 ≪說文解字≫의 주석서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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