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效는 亦讀爲交라 此云 交大國이라하니 則不宜云 小國之君說이니 疑小國은 亦當爲大國이라
上文에 云 是故古之仁人有天下者는 必交大國之說이라하니 是其證이라
이러한 방법으로 大國과 사귀면 大國의 임금이 기뻐할 것이다.
注
‘效’는 또한 ‘交’로 읽는다. 여기에서 “大國과 사귄다.”고 하였으니 “小國의 임금이 기뻐한다.”라고 말해서는 마땅치 않으니, 아마 小國은 또한 응당 大國이 되어야 한다.
앞의 글(19-1-9)에 “옛날에 仁人으로서 천하를 소유한 자는 반드시 大國과 서로 기뻐한다.”라 하였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