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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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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6-9 量我師擧之費하여 以爭諸侯之斃
舊本作諍이라
王云 涉下文諸字從言而誤 今改
蘇云 諍 義與征同이라
案 王校是也 說文犬部 云 獘 頓仆也 或作斃하니 從從死
左襄二十七年傳 以誣道蔽諸侯라하여늘 釋文 作斃하여 云 斃 踣也 一曰罷也라하다


내가 군사를 일으키는 비용을 헤아려 제후들의 멸망을 다툰다면
’은 舊本에 ‘’으로 되어 있다.
王念孫:아래 글의 ‘’자에 ‘’이 붙은 것으로 인하여 〈‘’이〉 ‘’으로 잘못되었으니 지금 고친다.
蘇時學:‘’은 뜻이 ‘’과 같다.
:王念孫의 교감이 옳다. ≪說文解字≫ 〈犬部〉에 “‘’는 쓰러짐이다. 혹 ‘’로 되어 있으니 를 따른 것이다.”라 하였다.
春秋左氏傳襄公 27년에 “以誣道蔽諸侯(속임수로 제후들을 무너뜨렸다.)”라 하였다. 이에 대해 ≪經傳釋文≫에서 服虔이 〈‘’를〉 ‘’로 본 것을 인용하여 “‘’는 ‘(넘어지다)’이다. 한편 ‘’라고 한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服虔 : 後漢 河南 滎陽 사람으로, 字는 子愼이다. 저서에 ≪春秋左氏傳解≫가 있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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