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 子墨子言曰 古者
에 明王聖人
이 所以王天下
諸侯者
는 彼其愛民
이 謹忠
하고
注
說文言部에 云 謹은 愼也라하니 此蓋與信義로 近이라
제21편 쓸데없는 비용을 줄이다 중
풍요롭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방법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자고 墨子는 말한다. 과도한 禮와 사치를 자제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며, 각각의 물건이 제 쓰임새에 맞게 만들어지도록 하면 그만이라는 것이 묵자의 주장이다.
子墨子께서 말씀하셨다. “옛날에 明王과 聖人이 천하에 王道政治를 시행하여 제후의 首長이 되었던 것은 저들이 백성을 사랑함이 신중하고 성실하며,
注
≪說文解字≫ 〈言部〉에 “‘謹’은 삼감이다.”라 하였으니, 이것은 대개 信義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