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2 民無可使니 曰 必疾愛而使之하고 致信而持之하며
注
致
는 舊本
에 譌畋
하니 今據
正
하다 蘇云 畋
은 當作敬
이라한대 非
라 國語越語
注
에 云 持
는 守也
라하다
백성을 부릴 게 없으니, 말하기를 ‘반드시 백성을 사랑하기에 힘쓰면서 백성을 부리고 백성들이 믿도록 힘쓰면서 백성을 지키며
注
‘致’는 舊本에 ‘畋’으로 잘못되어 있으니, 이제 道藏本에 의거하여 바로잡는다. 蘇時學은 “‘畋’은 응당 ‘敬’이 되어야 한다.”라 하였는데, 옳지 않다. ≪國語≫ 〈越語〉 韋昭의 注에 “‘持’는 ‘守(지키다)’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