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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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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2-1 然計得下之情인댄 將柰何可 子墨子曰 唯能以尙同一義爲政然後 可矣라하시니라
何以知尙同一義之라야 可而爲政於天下也
讀爲能이라 今案컨대 亦猶以也 說詳尙賢下篇이라
下文 諸侯可而治其國 家君可而治其家이라


그렇다면 아랫사람의 실정을 잘 찾고자 한다면 장차 어떻게 해야 되는가. 그러므로 子墨子께서 말씀하셨다. “오직 尙同하여 를 하나로 하여 정치를 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
상동하여 뜻을 하나로 모아야만 천하에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는 陳壽祺는 ‘’으로 읽었다. 이제 생각해보건대 ‘’는 또한 ‘’와 같으니, 설명이 ≪墨子≫ 〈尙賢 〉에 자세히 보인다.
아래 글의 “諸侯可而治其國(諸侯는 그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과 ‘家君可而治其家(家君은 그 집안을 다스릴 수 있다.)”가 〈‘’를 ‘’로 읽는 것이〉 같다.


역주
역주1 陳壽祺 : 1771~1834. 字는 恭甫, 號는 左海, 晩號는 隱屏山人이며, 福建 侯官人이다. 淸나라 高宗 乾隆 36년에 출생, 嘉慶 4년(1799)에 進士가 되었으며, 道光 9년(1829)에 福建 通志局에서 ≪福建通志≫를 重修하면서 그를 초빙하여 ≪福建通志≫를 總纂하였다. 藏書 10만 卷을 書樓에 소장하고 그 이름을 ‘小館’이라 하였다. 宣宗 道光 14년에 卒하였다. 저서에 ≪左海文集≫ 10卷, ≪左海騈體文≫ 3卷, ≪絳趺堂詩集≫ 6卷 등이 있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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