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0 此非仁非義요 非孝子之事也니라 爲人謀者는 不可不沮也며 仁者는 將求除之天下하여
注
畢本에 作除天下之하니 今據道藏本吳鈔本하여 乙正하다 與上文仁者將興之天下句法으로 正同이라
이는 仁이 아니요 義가 아니며, 孝子의 일이 아니다. 남을 위하여 계책을 세우는 자는 〈이런 일을〉 막지 않아서는 안 되며, 어진 이는 장차 천하에 이를 제거하여
注
畢沅本에는 〈‘除之天下’가〉 ‘除天下之’로 되어 있으니, 이제 道藏本과 吳寬의 鈔本에 의거하여 글자의 순서를 바꾸어 바로잡는다. 위 글의 ‘仁者將興之天下(어진 이가 장차 천하에 이런 일을 흥기시키고자 하여)’라는 句法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