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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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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3-9 存乎匹夫賤人死者
舊本 譌作正하다
畢云 正 同征이라하다
王云 畢說 非也 當爲匹이라 白虎通義 曰 庶人 稱匹夫라하다
上文 王公大人 爲一類하고 此文 匹夫賤人 爲一類하니 無取於征夫也
隸書 匹字 或作疋하니 與正相似而誤 禮器 匹士大牢而祭謂之攘이라한대
釋文 本或作正이라하고 緇衣 唯君子라야 能好其正이라한대 當爲匹이라하다
案 王說 是也 今據正하다


匹夫賤人 중에 죽은 자가 있다면
’은 舊本에 ‘’으로 잘못되어 있다.
畢沅:‘’은 〈‘征夫’라고 할 때의〉 ‘’과 같다.
王念孫:畢沅은 옳지 않다. ‘’은 응당 ‘’이 되어야 한다. ≪白虎通義≫에 “庶人匹夫라고 칭한다.”라 하였다.
위 글의 ‘王公大人’이 한 부류가 되고, 이 글의 ‘匹夫賤人’이 한 부류가 되니, ‘征夫’라는 말에서는 취할 것이 없다.
隷書로 ‘’자는 간혹 ‘’로 되어 있으니, ‘’과 서로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 ≪禮記≫ 〈禮器〉에 “匹士大牢而祭謂之攘(匹士太牢로써 제사 지내는 것을 ‘’이라 한다.)”이라 하였는데,
經典釋文≫에 “‘’은 어떤 에 간혹 ‘’으로 되어 있다.”라 하였으며, ≪禮記≫ 〈緇衣〉에 “唯君子 能好其正(오직 君子라야 능히 자기의 짝을 좋아한다.)”이라 하였는데, 鄭玄에 “‘’은 응당 ‘’이 되어야 한다.”라 하였다.
:王念孫이 옳다. 이제 이에 의거하여 바로잡는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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