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8 則毁瘠이 必有制矣니 使面目陷𨼥하며 顔色黧黑하며 耳目不聰明하며 手足不勁強하여 不可用也라
又曰 上士操喪也엔 必扶而能起하며 杖而能行하여 以此共三年이라하니라
若法若言하며 行若道인댄 苟其飢約이 又若此矣라 是故로 百姓冬不仞寒하며
몸이 상하는 데에도 반드시 제한이 있으니, 얼굴은 풀이 죽어 있고 눈은 퀭하며, 顔色은 검어지고, 귀가 멀고 눈도 침침하며, 손발에 힘이 빠져 쓸 수도 없게 된다.
또 말하기를 ‘上士가 喪을 치름에, 반드시 부축해야 일어날 수 있고 지팡이를 짚어야 다닐 수 있으니, 이렇게 하기를 총 3년을 한다.’라고 할 것이다.
만일 이러한 말을 준칙으로 삼고 이러한 道를 행한다고 하면, 진실로 그들이 굶주리고 곤궁해지는 모습이 또 이와 같을 것이다. 이런 까닭에 백성은 겨울에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