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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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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9 夏不仞暑하며 作疾病死者 不可勝計也니라 此其爲敗男女之交多矣 以此求衆 譬猶使人負劍하여 而求其壽也
負伏이라 左傳襄三年 이라한대 孔疏 云 謂仰劍刃하고 身伏其上하여 而取死也라하다


여름에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며, 疾病에 걸려 죽는 자들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아마도 남녀가 交合하지도 못하게 되는 일이 허다해질 것이니, 이러한 방식으로 무리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비유컨대 사람을 칼날 위에 엎어지게 하고서 오래 살기를 바라는 것과 같으니,
’와 ‘’은 통용한다. ≪春秋左氏傳襄公 3년 조에 “魏絳將伏劍”이라 하였는데, 공영달의 에 “칼날을 위로 세우고 그 위에 몸을 엎드려 죽는 것을 말한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魏絳將伏劍 : ≪春秋左氏傳≫ 襄公 3년 조에 “魏絳至 授僕人書 將伏劍(魏絳이 와서 僕人에게 임금께 올리는 글을 주고 劍에 엎어져 〈自決하려 하다.〉)”이라고 보인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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