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8 已葬而牛馬乘之하니라 舜西敎乎七戎이라가
注
詒讓案 爾雅釋地에 有七戎하며 詩蓼蕭의 孔疏에 引李本爾雅하여 云 六戎在西方이라하며 周禮職方氏에 又云 五戎이라하다
王制孔疏引李注하여 云 六戎은 一曰僥夷요 二曰戎夷요 三曰老白이요 四曰耆羌이요 五曰鼻息이요 六曰天剛이라하다
매장을 마치면 소와 말들이 무덤 위를 밟고 지나다녔다. 舜임금은 서쪽으로 가서 七戎을 교화시키시다가
注
畢沅:≪北堂書鈔≫와 ≪太平御覽≫에서 이 대목을 인용한 곳에는 모두 〈‘七戎’이〉 ‘犬戎’으로 되어 있다.
詒讓案:≪爾雅≫ 〈釋地〉에 ‘七戎’이 있으며, ≪詩經≫ 〈蓼蕭〉 孔穎達의 疏에 李巡本 ≪爾雅≫를 인용하면서 “六戎在西方(六戎은 西方에 있다.)”이라 하였으며, ≪周禮≫ 〈職方氏〉에도 ‘五戎’이라 하였다.
≪禮記≫ 〈王制〉 孔穎達의 疏에 李巡이 注한 〈≪爾雅≫를〉 인용하면서 “六戎은 첫째 ‘僥夷’이고, 둘째 ‘戎夷’이고, 셋째 ‘老白’이고, 넷째 ‘耆羌’이고, 다섯째 ‘鼻息’이고, 여섯째 ‘天剛’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