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1 然則天은 亦何欲何惡오 天欲義而惡不義니라 然則率天下之百姓하여 以從事於義면 則我乃爲天之所欲也니라
我爲天之所欲하고 天亦爲我所欲하니라 然則我何欲何惡오
그렇다면 하늘은 또한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싫어하는가. 하늘은 義를 바라고 不義를 싫어한다. 그렇다면 천하의 백성을 거느려 의로운 일을 하게 한다면 내가 곧 하늘이 바라는 것을 하는 것이다.
나는 하늘이 바라는 것을 하고 하늘은 또한 내가 바라는 것을 한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싫어하는가?
注
舊本에는 〈‘然則我何欲何惡’의〉 ‘我’자가 없다.
案:〈아래에 ‘我’자가〉 있는 것이 옳다. 王念孫 또한 이에 의거하여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