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6 以祭祀上帝鬼神
하여 而求祈福於天
이요 니
注
顧云 據中下二篇컨대 下字는 衍이라하다 蘇校同이라
戴云 案컨대 中篇에 云 吾未知天之祈福於天子也라하니 則此文衍下字及所求二字及者字라하다
上帝와 鬼神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하늘에 복을 빌지 않음이 없었다. 〈그러나〉 나는 하늘이 天子에게 복을 빌었다는 일은 들어본 적이 없으니,
注
顧廣圻:≪墨子≫ 〈天志 中〉‧〈天志 下〉 2篇에 의거해보건대, ‘下’자는 잘못 들어간 것이다. 蘇時學의 교감이 〈顧廣圻와〉 같다.
戴望:살펴보건대, ≪墨子≫ 〈天志 中〉에 “吾未知天之祈福於天子也(나는 하늘이 天子에게 福을 비는지 모르겠다.)”라 하였으니, 이 글의 ‘下’자와 ‘所求’ 2자 및 ‘者’자는 잘못 들어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