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8 則君臣上下惠忠하며 父子弟兄慈孝하리라 故로 唯毋明乎順天之意하고
注
唯는 舊本에 作惟하니 今據吳鈔本改하다 毋는 語詞라 詳尙賢中篇이라
그렇다면 임금과 신하, 윗사람과 아랫사람은 은혜를 베풀고 충성을 바치며, 父子와 兄弟는 자애롭게 대하고 효성스러울 것이다. 그러므로 오로지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것을 명확히 하여
注
‘唯’는 舊本에 ‘惟’로 되어 있으니, 이제 吳寬의 鈔本에 의거하여 고친다. ‘毋’는 語詞이다. ≪墨子≫ 〈尙賢 中〉에 자세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