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3 今國君諸侯之有四境之內也
에 夫豈欲其
萬民之相爲不利哉
리오
注
兪云 臣國은 當爲國臣이니 正對國君而言이라 君曰國君이라하니 故로 臣曰國臣也라한대 今倒作臣國하니 義不可通이라하다
지금 임금이나 諸侯가 사방 국경의 안을 소유함에 어찌 자기의 신하와 萬民이 서로 이롭지 못한 일을 하기를 바라겠는가.
注
兪樾:‘臣國’은 응당 ‘國臣’이 되어야 하니, ‘國君’과 正對하여 말한 것이다. ‘君’을 ‘國君’이라 하므로 ‘臣’은 ‘國臣’이라 하는 것인데, 이제 글자가 뒤바뀌어 ‘臣國’으로 되어 있으니, 뜻이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