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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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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6-1 且吾所以知天之愛民之厚者有矣니라 曰 以爲日月星辰하여
以字 舊脫이라 今據道藏本吳鈔本補하다
顧云 顔氏家訓 世本 造曆이라한대 以曆 爲碓磨之磨라하다
王云 磨 亦當爲磿이니 磿爲日月星辰 猶大戴記五帝德篇 言歷離日月星辰也라하다
案 王校是也 詳非攻下篇이라


또 내가 하늘이 백성을 두터이 사랑한다는 것을 아는 이유가 있다. 말하기를 “〈하늘은〉 曆象을 헤아려 日月星辰을 늘어놓아
’자는 舊本에 빠져 있다. 이제 道藏本吳寬鈔本에 의거하여 채워 넣는다.
顧廣圻:≪顔氏家訓≫ 〈勉學〉에 “≪世本≫에 ‘容成造曆(容成策曆을 만들고)’이라 하였는데, ‘’자를 ‘碓磨(디딜방아와 맷돌)’라고 할 때의 ‘’인 줄 알았다.”라 하였다.
王念孫:‘’는 또한 응당 ‘(역상을 추산하다)’이 되어야 한다. ‘磿爲日月星辰’은 ≪大戴禮記≫ 〈五帝德〉에서 ‘歷離日月星辰(역상을 추산하여 일월성신을 늘어놓다.)’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王念孫의 교감이 옳다. ≪墨子≫ 〈非攻 〉에 자세히 보인다.


역주
역주1 (磨)[磿] : 저본에는 ‘磨’로 되어 있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磿’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容成 : 黃帝의 史官이다. 蒼頡은 문자를 만들고, 容成은 策曆을 만들고, 胡曹는 의복을 만들고, 后稷은 농경을 하고, 儀狄은 술을 만드는 등의 내용이 ≪淮南子≫ 〈修務訓〉에 보인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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