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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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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9-7 觀其言談하여 順天之意 謂之善言談이라하고 反天之意 謂之不善言談이라하니라
觀其刑政하여 順天之意 謂之善刑政이라하고 反天之意 謂之不善刑政이라하니라
置此以爲法하고 立此以爲儀하여 將以量度天下之王公大人卿大夫之仁與不仁하니 譬之컨대 猶分黑白也니라
是故 子墨子曰 今天下之王公大人士君子 中實將欲遵道利民인댄
本察仁義之本하여 天之意 不可不順也니라 順天之意者 義之法也라하시니라


言談을 살펴보아 하늘의 뜻에 순응하면 이를 일러 선한 言談이라 하고, 하늘의 뜻에 거스르면 이를 일러 선하지 못한 言談이라 한다.
刑政을 살펴보아 하늘의 뜻에 순응하면 이를 일러 선한 刑政이라 하고, 하늘의 뜻에 거스르면 이를 일러 선하지 못한 刑政이라 한다.
그러므로 이것을 두어 법으로 삼고 이것을 세워 표준으로 삼아 장차 천하의 王公大人卿大夫한가 하지 않는가를 헤아리니, 비유하자면 마치 을 가르는 것과 같다.
이런 까닭에 子墨子께서 말씀하셨다. “지금 천하의 王公大人士君子가 진실로 장차 〈하늘의 밝은〉 를 따르고 백성을 이롭게 하고자 한다면,
仁義의 근본을 철저히 살펴 하늘의 뜻을 따르지 않아서는 안 된다. 하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의 법이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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