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 寫離情不可過于凄惋 含蓄不盡 愈見情深 此種可以爲法 - 淸 沈德潛, 《唐詩別裁集》 卷3
○ 唐人興趣天然之句 如左司秋山起暮鐘 楚雨連滄海 歸棹洛陽人 殘鐘廣陵樹……
此等落句 每一諷咏 眞有成連移情之嘆 - 淸 葉矯然, 《龍性堂詩話讀集》
[集評] 이별의 정을 묘사하면서 지나치게 凄惋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함축한 것이 다함이 없어서 더욱더 정이 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것은 법으로 삼을 만하다.
唐人의 흥취가 天然한 구절은, 左司(위응물)의 ‘秋山起暮鐘 楚雨連滄海’, ‘歸棹洛陽人 殘鐘廣陵樹’ …… 등이 있다.
이러한 구절은 매양 한번 읊조리면 참으로
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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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초발양자기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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