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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1)

당시삼백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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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夜四時歌 春歌〉
〈자야사시가 봄노래〉
李白
이백
秦地
진 땅의 羅敷라는 여인
釆桑綠水邊
초록 빛 물가에서 뽕잎을 따네
素手靑條上
흰 손은 푸른 가지 위에 있고
紅粧白日鮮
붉게 단장한 얼굴 밝은 햇살 속에 곱다
蠶飢妾欲去
누에가 배가 고파 저는 가려하니
莫留連
태수께서는 붙잡지 마세요
[通釋] 섬서성에 나부라 불리는 한 여인이 있어, 녹수가에서 뽕잎을 따고 있다. 눈과 같이 흰 손은 뽕나무의 푸르고 부드러운 가지 위에서 더욱 도드라지고, 붉게 단장한 얼굴은 밝은 햇살 속에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여인은 말한다. “지금 누에가 배가 고플 것이니, 저는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태수께서는 더 이상 제 옆을 배회하지 마세요.”
[解題] 〈子夜吳歌〉는 중국 남방의 民歌로 남녀의 애정을 노래한 것이다. 원래는 4句로 되어 있는데, 이백이 6句로 開創한 것이다. 《唐書》 〈樂志〉에, “子夜歌는 晉曲이다. 晉나라에 子夜라는 여자가 있어 이 노래를 지으니, 소리가 지나치게 애달프다.[子夜歌者 晉曲也 晉有女子名子夜 造此聲 聲過哀苦]”라 하였는데, 東晉이 吳 땅(지금의 江蘇省 일대)에 있었으므로 〈子夜吳歌〉라고도 한다. 六朝樂府 《淸商曲》 〈吳聲歌曲〉에 〈子夜四時歌〉가 들어 있다. 《樂府解題》에, “後人이 다시 四時行樂의 歌詞를 지어 그것을 ‘子夜四時歌’라 하였다.[後人更爲四時行樂之詞 謂之子夜四時歌]”라고 했다.
이에 四季에 대해 노래한 것은 〈子夜四時歌〉로 칭해졌으며, 이 외에도 〈大子夜歌〉‧〈子夜警歌〉‧〈子夜變歌〉 등의 變曲이 있다.
이백의 〈子夜四時歌 春歌〉는 봄날에 뽕잎을 따는 여인을 묘사한 작품이다. 마지막 구절은 미색을 경계시킴으로서 溫柔敦厚의 뜻을 잃지 않았다고 평해지기도 한다. 시 가운데 綠水, 素手, 靑條, 紅粧, 白日 등 색채의 대비를 사용한 작법이 돋보인다.
역주
역주1 羅敷 : 漢나라 樂府인 〈陌上桑〉에 ‘羅敷’라는 여인이 나오는데, 나중에는 젊은 여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였다. 《韻府群玉》의 ‘陌上桑’ 조에 의하면 “邯單에 미인이 있었는데 성은 秦이요 이름은 羅敷로서 王仁의 처였다. 언덕 위에서 뽕잎을 따고 있는데, 趙王이 그녀를 범하려 하였다. 나부는 쟁[箏]연주에 능했으므로 ‘맥상상’의 노래를 지어서 자신의 뜻을 밝혔다.[邯郸美人 姓秦名羅敷 爲王仁妻 採桑陌上 趙王欲奪之 羅敷善彈箏 作陌上桑之歌以自明]”라 하였다.
역주2 五馬 : 太守를 의미한다. 고대 태수의 수레를 말 다섯 마리[五馬]가 끌었으므로 붙여진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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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39 자야사시가 춘가 169

당시삼백수(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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