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 草木有本心 何求美人折 想見君子立品 卽昌黎
意 - 淸 沈德潛, 《唐詩別裁集》 卷1
○ 言物各有時 人能識其意 則安命樂天 - 淸 方東樹, 《昭昧詹言》
[集評] ○ “초목에는 자기 본마음이 있으니, 어이 미인이 꺾어주길 바라리오.” 이 구절은 군자가 品德을 배양하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으니, 바로 창려(韓愈)의 “꺾어서 차지 않는다 한들 난초에게 무슨 해가 되겠는가.”와 같은 뜻이다.
○ 만물은 각기 때가 있으니, 사람이 그 뜻을 안다면 命을 편안히 여기고 하늘의 뜻을 즐거워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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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감우 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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