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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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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後禪院〉
常建
淸晨入古寺
初日照高林
幽處
禪房花木深
山光悅鳥性
潭影空人心
萬籟此
鐘磬音
[集評]○ 唐詩曰 山光悅鳥性 潭影空人心 按韻府群玉 空去聲 與論語回也屢空音同 - 朝鮮 李睟光, 《芝峯類說》 卷11
○ 杜五律無拗體 七言拗體居半
此最不可曉
以法言之 五律初入律者 如做古詩樣 間雜拗體也無妨
而七律則宜整齊諧協
而杜氏反之 所未曉者此也
孟浩然五言頷聯多不對 常建曲逕通幽處 禪房花木深 亦頷聯也
杜詩絶少 - 金昌翕, 《三淵集》 卷19 〈答士敬別紙〉
○ 吾嘗喜誦常建詩 云竹逕通幽處 禪房花木深 欲效其語 作一聯 久不可得
乃知造意者爲難工也
晩來靑州 始得山齋宴息 因謂不意平生想見而不能道
以言者 乃爲已有
於是 益欲希其髣髴 竟爾莫獲一言
夫前人爲開其端 而物景又在其目 然不得自稱其懷 豈人才有限而不可彊
將吾老矣 文思之衰耶
玆爲終身之恨爾
熙寧庚戌 仲夏月 望日 題 - 宋 歐陽脩, 《文忠集》 卷73 〈題靑州山齋〉
○ 常建有題破山寺後院詩云 竹逕通幽處 禪房花木深 余觀又玄集唐詩類選唐文粹 皆作通
熙寧元年 歐陽永叔 守靑 題廨宇後山齋云 竹逕遇幽處 有似鄠杜石
夲往河內 以示邢和叔 始未見時亦頗疑其誤
及見碑 反覆味之 亦以爲佳
竟不知別有本耶 抑永叔自改之耶
古人用一字 亦不苟也 - 宋 姚寛, 《西溪叢語》 卷上
○ 子厚古詩沖淡峭峻 在唐齊名蘇州
蘇長公至品諸韋上
然韋詩蕭散自然 去柴桑格致不遠
子厚雖骨力稍勁 其不及韋 政坐此
故由子瞻勘捉 未破耳
道人庭宇靜 苔色連深竹 宋人謂遠勝竹逕通幽處禪房花木深 亦憒憒之見
常詩警絶處 在山光悅鳥性十字 初不係頷聯也 - 明 胡應麟, 《少室山房集》 卷108
○ 歐陽永叔最愛常建曲徑通幽處 禪房花木深之句 固是絶唱
具眼或謂永叔在靑州 手書此詩於廨後山齋 通字乃作遇
有石本若然
則是點金成鐵 初不解此詩之妙也 - 淸 王士禎, 《居易錄》


〈破山寺 뒤에 있는 禪院을 읊다〉
상건
맑은 새벽 옛 절에 들어가니
막 솟은 해는 높은 숲을 비춘다
대나무 숲길은 그윽한 곳으로 통해 있고
꽃과 나무 짙은 곳에 선방이 있다
산 빛은 새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못 그림자는 사람의 마음을 비우게 한다
세상의 모든 소리 여기에서 모두 사라지니
오직 종과 경쇠 소리만이 남아 있다


역주
역주1 破山寺 : 현재 江蘇省 常熟縣 虞山 興復寺를 지칭한다. 破山은 虞山이다.
역주2 竹徑 : ‘曲徑’이라고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3 : ‘遇’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4 : ‘都’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5 惟餘 : ‘惟’는 ‘但’, ‘餘’는 ‘聞’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6 柴桑 : 陶潛의 〈酬劉柴桑〉을 지칭한다.
역주7 道人庭宇靜 苔色連深竹 : 유종원의 〈晨詣超師院讀禪經〉 중 제9‧10구이다.
동영상 재생
1 098 제파산사후선원 143

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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