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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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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諸子 登
孟浩然
人事有
成古今
江山留
我輩復登臨
水落
天寒
讀罷淚沾
[集評]○ 前四句俯仰今古 寄慨蒼凉 凡登覽懷古之作 无能出其範圍
句法一氣揮灑 若鷹隼摩空而下 盤折中有勁疾之勢 洵推傑作 - 現代 兪陛雲, 《詩境淺說》 甲編
○ 淸遠之作 不煩攻苦著力 - 淸 沈德潛, 《唐詩別裁集》 卷9
○ 起四句憑空落筆 若不著題 而與羊公登山意 自然神會 移置他處登山 便成泛語 - 淸 胡本淵, 《唐詩近體》
○ 起得高古 略无粉色 而情景俱稱
悲慨勝于形容 眞峴山詩也
復有能言 亦在下風
又不必苦思 自然好 苦思復不能 - 劉辰翁, 《孟浩然集評》 卷2
○ 浩氣回旋 前六句含情抱感 末句一點 通體皆靈 - 淸 范大士, 《歷代詩發》 卷10
○ 非有深思 而意趣淸逈 結與起正相應 - 淸 吳昌祺, 《刪訂唐詩解》 卷17


〈여러 벗들과 峴山에 올라〉
맹호연
사람의 일은 바뀌고 변하기 마련
세월이 오가면서 고금을 이룬다
강산에 명승고적이 남아 있어
우리들 다시 산에 올라 굽어본다
물이 빠지니 魚梁洲가 드러나고
날씨가 추워서 雲夢澤이 깊어졌구나
羊公의 비문이 여전히 남아 있어
읽고 나니 눈물이 옷깃을 적시네


역주
역주1 峴山 : 孟浩然의 고향인 지금의 湖北省 襄陽縣 남쪽 9리 지점에 있는데, 일명 峴首山이라고 한다.
역주2 代謝 : 興替라고도 하며 새것이 와서 묵은 것을 대신하는 것, 곧 교체되어 바뀌는 것을 말한다.
역주3 往來 : 日往月來, 세월이 오고감을 가리킨다.
역주4 勝跡 : 名勝古蹟으로 여기서는 峴山을 말한다. 산 위에 羊祜의 墮淚碑가 있다.
역주5 魚梁 : 襄陽 鹿門山 부근의 沔水 중간에 있는 모래섬을 지칭한다. 《水經注》 〈沔水〉에 의하면 魚梁洲는 沔水 중간쯤에 있는데 東漢의 隱士인 龐德公이 살던 곳이라 기록되어 있다. 일설에는 둑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곳이라고 보기도 한다.
역주6 夢澤 : 雲夢澤으로 고대 楚나라 땅에 있었던 큰 늪의 이름이다. 지금의 湖南省 益陽縣과 湘陰縣 이북, 湖北省의 江陵縣과 安陸縣 이남 및 武漢市 이서의 넓은 지역을 가리킨다. 지금의 洞庭湖 北岸 일대의 지역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서는 산 위에서 보이는 일반 沼澤을 가리킨다.
역주7 羊公碑尙在 : ‘尙’이 ‘字’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羊公碑는 곧 峴首山 위에 있는 墮淚碑를 말한다. 晉나라 武帝 때 羊祜가 襄陽을 진압하고 늘 여기서 술을 마셨다. 그는 산수를 즐겨서 자주 峴山에 올라 놀았는데, 從事 鄒湛에게 이르기를 “우주가 있을 때부터 이 산이 있었으니, 예로부터 賢士들이 여기 올라 조망하였을 것이다. 나와 그대 같은 사람이 많았을 것인데 모두 다 사라져 아는 이 없으니 슬프다. 내가 백년 뒤에도 魂魄이 있다면 다시 이 산에 오르리라.” 하였는바, 《晉書》 〈羊祜傳〉에 이러한 내용이 보인다. 羊祜가 죽은 뒤에 양양 사람들이 그의 덕을 사모하여 현산에 碑를 세우니, 보는 사람들이 슬퍼하여 눈물을 떨어뜨렸으므로 杜預가 그 碑를 墮淚碑라 하였다.
역주8 : ‘巾’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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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5 여제자 등현산 97

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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