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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3)

당시삼백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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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
〈금릉도에 쓰다〉
張祜
장호
金陵津渡
금릉 나루의 조그만 산 누각에
一宿行人自可愁
하룻밤 나그네는 절로 근심이 인다
潮落夜江斜月裏
기우는 달빛 속에 조수는 밀려가고
兩三星火是
두셋 반짝이는 불빛 그곳이 과주라네
[通釋] 금릉 나루터 앞 작은 산 위에 있는 누각에 길 가던 나그네가 하룻밤 묵으려는데, 시름겨워 쉽게 잠들지 못한다. 달이 기울도록 밤을 지새며, 창 밖으로 조수가 밀려가는 광경을 바라본다. 두서너 개 별이 반짝이는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강 너머 瓜州의 새벽 불빛이로구나.
[解題] 이 시는 일종의 題壁詩로서, 작자가 금릉 나루터의 작은 누각에 올라 밤을 지새며 鄕愁에 젖어 지은 것이다. 시의 전반부에서는 나루터의 작은 누각에서 머물며 客愁가 이는 것을 읊었고, 후반부에서는 깊은 밤 강가의 경색을 형상화함과 동시에, 고적감에 잠 못 드는 나그네의 처지를 함께 담아내었다. 간단한 28자로 한 폭의 청려한 그림을 그려놓은 듯하다는 평을 받는다.
[集評]○ 情景悠然 - 淸 宋顧樂, 《唐人萬首絶句選》 卷5
[集評]○ 정경이 차분하다.
역주
역주1 金陵渡 : 지금의 江蘇省 鎭江市 長江邊에 위치한 나루로 瓜州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唐代에는 이를 ‘潤州’(鎭江) 또는 金陵이라 했으므로 ‘금릉도’라 칭한 것이다.
역주2 小山樓 : 金陵渡 입구에 있는 작은 산 위에 위치한 누각이다.
역주3 瓜州 : 지금의 江蘇省 揚州市 남쪽 長江邊에 위치해 있다. 지역이 運河의 입구에 있어 당시 南北 交通의 주요 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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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86 제금릉도 368

당시삼백수(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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