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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字小學

사자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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兄弟怡怡하야
형제는 서로 화합하여
行則雁行하라
길을 갈 때는 기러기 떼처럼 나란히 가라.
寢則連衾하고
잠잘 때에는 이불을 나란히 덮고
食則同牀하라
밥 먹을 때에는 밥상을 함께 하라.
신습
한자
[怡]心 총8획, 화할 이; 怡顔, 和怡.
기뻐할 이; 怡悅, 嬉怡.
[雁]隹 총12획, 기러기 안; 雁奴, 歸雁.
[寢]宀 총14획, 잠잘 침; 寢室, 晝寢.
[連]辶 총11획, 이을 련; 連帶, 結連.
[衾]衣 총10획, 이불 금; 衾枕, 布衾.
[牀]爿 총8획, 평상 상; 牀頭, 方牀.
문장의
구조
한자의
구실
[則]∼함에는, ∼할 때에는.
◦ 揖左人左其手하고 揖右人右其手라 : 왼쪽 사람에게 읍(揖―손을 모으고 절함)할 때에는 손을 왼쪽으로 하고, 오른쪽 사람에게 읍할 때에는 손을 오른쪽으로 한다.
참고자료
◦ 道路에 男子는 由右하고 婦人은 由左하고 車는 從中央이니라 父之齒는 隨行하고 兄之齒는 雁行하고 朋友는 不相踰니라《禮記ㆍ王制》
길을 갈 때에 남자는 오른쪽으로 가고 여자는 왼쪽으로 가며, 수레는 길 가운데를 따라간다. 아버지의 연배에게는 그 뒤를 따라가고, 형의 연배에게는 기러기떼처럼 나란히 가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서로 앞서가지 않는다.
쉼터
중국(中國) 후한(後漢)시대에 팽성국(彭城國) 광척현(廣戚縣)이라는 곳에 강굉(姜肱)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동생인 중해(仲海)와 계강(季江)과 함께 효성이 지극해서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들 형제간의 우애도 매우 지극해서 언제나 함께 자고 함께 일어났다. 강굉은 학문도 무척 박식해서 그를 찾아와 배우는 제자가 3천여 명이나 되었고, 그의 두 동생의 명성도 역시 그에 버금갔다. 언젠가 강굉이 동생과 함께 밤길을 걷다가 도적을 만나게 되었다. 도적이 형제를 죽이려고 하자, 형제는 서로 자신을 대신 죽여 달라고 애원했다. 형제간에 서로 대신 죽겠다는 우애에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결국 도적은 두 사람을 모두 죽이지 않고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렇다. 형제란 비록 생김새가 다르다고 하지만 결국 한 부모에서 태어났으며, 한 몸과 같은 존재이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형과 아우가 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처럼 너와 나를 철저히 구분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서로 다투게 되고, 서로 위할 줄 모르는 것이다.
우리가 대나무 숲을 걷다 보면 땅 위에서 자라는 대나무는 모두 별개의 것으로 보여진다. 오른쪽에 있는 대나무와 왼쪽에 있는 대나무가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땅 속을 파보면 그 대나무들은 모두 하나의 뿌리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다음에 대나무를 다시 보면 하나의 대나무 숲에 있는 대나무들은 하나의 뿌리에 연결된 한 몸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될 수 있다. 형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지금부터라도 형제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가를 알게 된다면 형제는 결코 남이 아니라 나와 한 몸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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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4. 형제이이하야 441

사자소학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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