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註解千字文

주해천자문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주해천자문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5‧50 守眞滿하고 (守◯眞志◑滿◯하고 逐●物●意◑移◎)
〈성품의〉 道를 지키면 의지가 충만해지고, 〈욕망의〉 外物을 좇으면 뜻이 옮겨간다.
道也 守道則心體虛明하여 無係著하고 無虧欠이라
眞은 道이니, 心이 道를 지키면 心體가 虛明(깨끗하고 밝음)하여 집착함이 없고 결함이 없다.
故曰志滿이라하니 滿 平滿之意
그러므로 志滿이라고 하였으니, 滿은 平滿(평평하고 가득함)의 뜻이다.
志不可滿之滿으로하니라
《書經》의 “뜻은 거만하게 해서는 안 된다.[志不可滿]”의 滿과는 다르다.
不能守道하여 而逐物於外하면 則心無定向하여 而意自移矣
道를 지키지 못하여 밖의 사물을 좇게 되면, 心이 일정한 방향이 없어 뜻이 저절로 옮겨간다.
[節旨] 이는 위의 節을 거듭하여 말한 것이다.(《釋義》)
역주
역주1 : 마음이 가는 것이다.[心之所之](《論語》 〈爲政〉 集註)
‘心之所之’는 之의 字形을 풀이한 것이다. 《論語》 〈爲政〉의 “학문에 뜻을 두었다.[志于學]”의 集註에 ‘心之所之謂之志’라 하였고, 그 大全에 “心之所之는 《說文》 속의 말이다.” 하였다. 《說文》에는 “志는 뜻[意]이다. 心‧㞢(之)를 따르고, 㞢는 또한 소리이기도 하다.[志 意也 从心㞢 㞢亦聲]”라고 하여, 志는 心‧之의 뜻이 합하여 ‘마음이 가다’라는 뜻의 會意文字가 되고, 心의 뜻에 之의 소리로 이룩된 形聲文字도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志의 士(갈 지)는 之의 변형이지 士(선비 사)가 아니다. 㞢는 之의 本字이다.
역주2 守真志滿 逐物意移 : 守는 지킨다는 뜻이고, 真은 성품의 진실함이니, 仁‧義‧禮‧智‧信이 곧 사람의 진실한 성품임을 말한다. 心이 가는 것을 志라고 한다. 滿은 풍족하다는 뜻이다. 逐은 이끌려서 간다는 뜻이다. 物은 외면의 사물이니, 聲色‧嗜欲의 부류로 그 마음을 동요하게 하는 것이다. 意는 心이 발동하는 것이다. 移는 움직인다는 뜻이다. 性靜情逸하는 사람은 그 仁‧義‧禮‧智‧信의 참된 성품을 지켜서 능히 뜻을 충만하게 하여 결함된 바가 없지만, 心動神疲하는 사람은 聲色‧嗜欲의 외물에 동요되어 이끌려가고 뜻이 그것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五常을 능히 지키지 못한다.(《釋義》)
역주3 書經 : 《禮記》 〈曲禮 上〉의 잘못이다.
신습
한자
守:지킬 수 守備 守衛 守護 看守 固守 遵守 守株待兎
眞:참 진 眞空 眞理 眞僞 天眞 眞金不鍍 眞實無妄
志:뜻 지 志操 同志 立志 志于學 志氣相合 靑雲之志
滿:찰 만 滿目 滿月 滿足 未滿 充滿 滿招損 滿身瘡痍
逐:쫓을 축 逐年 逐條 逐出 角逐 牡馳牝逐 鹿者不顧兎
物:만물 물 物件 萬物 財物 見物生心 格物致知 物物交換
意:뜻 의 意味 意志 故意 意氣揚揚 意氣衝天 意味深長
移:옮길 이 移動 移民 移徙 推移 物換星移 移風易俗
동영상 재생
1 2·25·50 수진지만하… 230

주해천자문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