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8
納
하니 이라 (陞階納●陛◯
하니 弁◑轉◯疑星◎
이라)
階在堂外하여 諸臣所陞이요 陛在堂內하여 尊者之陛라
曰 納陛
는 謂鑿殿基爲陛
하여 納于
하여 不使露而陞也
라
群臣升降之際
에 見弁珠環轉如星
하니 詩曰
이 是也
라
〈臣下들이〉 계단으로 오르고 〈天子가〉 섬돌로 들어가니, 구슬 달린 모자가 〈걷는 대로〉 돌아가서 별과 같다.
階의 계단은 堂 밖에 있어 여러 신하들이 오르는 곳이고, 陛의 계단은 堂 안에 있어 높은 사람이 쓰는 계단이다.
納陛라고 말한 것은 전각 터를 파서 陛의 계단을 만들어 처마 아래로 들어가서 드러나지 않게 하고 오르게 됨을 이른다.
弁(모자)에는 3梁, 5량, 7량의 구별이 있는데, 梁(관의 솔기)에는 모두 구슬이 달려 있다.
여러 신하들이 오르내리는 사이에 弁의 구슬이 돌아 별처럼 보이니, 《詩經》 〈衛風 淇奧〉에 말하기를 “모자에 솔기의 구슬이 별인 듯하다.”는 것이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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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8 승계납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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