疏
正義曰:此言必
作疏之義也. 發, 謂發越. 揮, 謂揮散.
若其注文未備者, 則具存於疏, 用此義疏, 以廣大發越揮散夫子之經旨也.
이제 소疏에 〈이전의 주해들을〉 보존하여 〈경문의 의미를〉 폭넓게 드러내었다.
疏
정의왈正義曰:이 대목은 소疏를 반드시 지어야 하는 의의를 말한 것이다. 발發은 드러내어 밝힘을 말하고, 휘揮는 확장한다는 말이다.
주注의 글이 미비未備한 경우는 〈이전의 주해를〉 소疏에 온전히 담아서, 이 의소義疏(의미를 풀이한 소疏)를 사용하여 부자夫子(공자孔子)의 경문經文의 뜻을 널리 드러내고 확장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