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田和注+[附註]전화田和는 진陳나라 여공厲公타佗의 아들 완完의 9세손인 전상田常(陳恒)의 증손曾孫이다. 완完이 화禍를 피하여 제齊나라로 달아나니, 제齊나라에서 진씨陳氏를 전씨田氏로 삼고 제齊나라의 세경世卿을 삼았는데, 그는 일찍이 간공簡公을 시해하였다. 증손曾孫인 화和가 제齊나라를 찬탈하여 제후諸侯가 되니, 이가 위왕威王이다. 진陳나라는 규성嬀姓이고 후작侯爵이니, 제순帝舜의 후손이다. 무왕武王이 알보閼父의 아들 만滿을 진陳나라에 봉하였는데, 34세世 만에 초楚나라에게 멸망당하였다. 가 제齊나라 강공康公을 해상海上으로 옮기고 한 성城을 식읍食邑으로 주어 선조의 제사를 받들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