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申]〈秦六, 楚二十二, 燕十四, 魏二, 趙四, 韓三十二, 齊二十四年이라〉
楚, 趙, 魏, 韓, 燕
이 合從
注+[原註]漢書音義에 以利合曰從이요 以威力相脅曰橫이라以伐秦
할새 楚王
이 爲從長
하고 而春申君
이 用事
하야 取壽陵
注+[釋義]在常山郡하니 本趙邑이라이러니 至函谷
하야 秦師出
에 五國之師皆敗走
라
경신(B.C.241) - 진秦나라 6년, 초楚나라 22년, 연燕나라 14년, 위魏나라 2년, 조趙나라 4년, 한韓나라 32년, 제齊나라 24년이다. -
楚‧趙‧魏‧韓‧燕이
합종合從하여
注+[原註]합종合從은 《한서음의漢書音義》에 “이익으로써 합하는 것을 종從이라 하고 위력威力으로써 서로 위협하는 것을 횡橫이라 한다.” 하였다. 秦나라를 정벌할 적에 楚王이
종약從約의
장長이 되고 春申君이
용사用事(권력을 행사)하여 壽陵을
注+[釋義]수릉壽陵은 상산군常山郡에 있으니, 본래 조趙나라 읍이다. 차지하였는데, 函谷關에 이르러 秦나라 군대가 나오자 다섯 나라의 군사가 모두 패주하였다.
楚王이 이것을 春申君에게 허물하니, 春申君이 이 때문에 더욱 소원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