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惠
注+[頭註]善述父母之志故로 漢家之諡가 自惠帝以下로 皆稱孝러니 以長有天下하야 令宗廟血食也하니라皇帝※ 名盈
이요 高祖長子
니 在位七年
이요 壽二十四
라
※ 是時에 海內得離戰爭之苦하고 惠帝拱己而天下晏然하니 可謂寬仁之主어늘 遭呂太后하야 虧損至德하니 悲夫라
효혜황제孝惠皇帝는
注+[頭註]효혜孝惠는 부모의 뜻을 잘 이었다. 이 때문에 한漢나라의 시호가 혜제惠帝 이후로는 모두 효孝라고 칭하였는데, 이로써 천하를 장구長久하게 보유하여 종묘宗廟로 하여금 혈식血食하게 하였다. 이름이
영盈이고
고조高祖의
장자長子이니,
재위在位가 7년이고
수壽가 24세이다.
이때 해내海內가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났으며 혜제惠帝가 자기 몸을 공손히 하여 천하가 편안하였으니, 너그럽고 인자한 군주라고 이를 만하였는데, 여태후呂太后를 만나서 지극한 덕을 훼손하였으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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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에 해내득리전쟁지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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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에 해내득리전쟁지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