定國이 決疑平法하야 務在哀鰥寡하고 罪疑從輕하야 加審愼之心하니
朝廷
이 稱之曰 張釋之爲廷尉
에 天下無寃民注+[通鑑要解]言決罪皆當也라이러니 于定國
이 爲廷尉
에 民自以不寃注+[頭註]言知其寬平하야 皆無寃枉之慮也라이라하더라
우정국于定國은 의심스러운 옥사를 결단하고 법을 공평히 적용하여 힘씀이 홀아비와 과부를 불쌍히 여김에 있었고, 죄가 의심스러운 것은 가벼운 쪽을 따라서 살피고 신중히 하는 마음을 더하니,
조정이 칭찬하기를 “
장석지張釋之가
정위廷尉가 되자 천하에 원통해하는 백성이 없었는데,
注+[通鑑要解]원통해하는 백성이 없다는 것은 죄를 결단함이 모두 합당함을 말한 것이다.우정국于定國이
정위廷尉가 되자 〈그의 관대하고 공평함에 힘입어〉 백성들이 스스로 원통해 하지 않는다.
注+[頭註]백성들이 스스로 원통해하지 않았다는 것은 백성들이 우정국于定國의 너그럽고 공평함을 알아서 모두 억울해할 염려가 없음을 말한 것이다. ”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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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지절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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