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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3)

통감절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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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乙未]河平三年이라
以中秘書注+[頭註]言中以別外也 外則有太常, 太史, 博士之藏하고 內則有延閣, 廣內, 秘室之府頗散亡이라하야 使謁者陳農으로 求遺書於天下하다
○ 劉向 以王氏權位太盛하고 而上方嚮詩, 書古文이라하야 乃因尙書洪範하야 〈以上 與傳文小異〉集合上古以來 歷春秋六國하야 至秦, 漢 符瑞災異之記호되 推迹行事하야 連傅(附)禍福하고 著其占驗하야 比類相從하야 各有條目하니 凡十一篇이라
號曰洪範五行傳注+[釋義] 解說洪範正經者이라하고 奏之한대 天子心知向忠精故 爲鳳兄弟하야 起此論也이나 終不能奪王氏權이러라
〈出向本傳〉


[乙未]河平三年이라
은 궁중의 비서秘書注+[頭註]이라 말하여 와 구별한 것이니, 밖에는 태상太常태사太史박사博士장서藏書가 있고, 안에는 연각延閣광내廣內비실秘室서고書庫가 있었다. 가 많이 흩어지고 없어졌다 하여 알자謁者진농陳農으로 하여금 남아 있는 책을 천하에서 찾도록 하였다.
유향劉向왕씨王氏권세權勢지위地位가 너무 성하고 이 한창 《시경詩經》과 《서경書經》의 고문古文에 유념하고 있다고 여겨 마침내 《상서尙書》의 〈홍범洪範〉을 인하여 - 이상은 《한서漢書 유향전劉向傳》의 글과 조금 다름 - 상고上古 이래로부터 춘추시대春秋時代육국시대六國時代를 지나 에 이르기까지 부서符瑞재이災異의 기록을 모으되 행한 일을 추적해서 화복禍福을 연이어 붙이고 점험占驗(점괘의 징험)을 드러내어 같은 종류끼리 서로 따르게 해서 각각 조목을 두니, 모두 11편이었다.
홍범오행전론洪範五行傳論注+[釋義]은 《서경書經》 〈홍범洪範〉의 정경正經을 해설한 것이다. 이라 이름하고 이 책을 올렸는데, 천자天子는 내심으로 유향劉向이 충성과 정성이 있기 때문에 왕봉王鳳 형제를 위하여 이러한 의론을 일으킨 줄을 알았으나 끝내 왕씨王氏의 권력을 빼앗지는 못하였다.
- 《한서漢書 유향전劉向傳》에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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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을미] 하평3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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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을미] 하평3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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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을미] 하평3년 530

통감절요(3)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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