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郡太守翟義
注+[釋義]翟方進之子也라 擧兵西
하야 誅不當攝者
라하고 移檄郡國
하니 衆
이 十餘萬
이라
莽이 聞之하고 惶懼不能食하야 乃使王邑等으로 擊義하고
莽
이 하야 諭告天下以當返位孺子之意
하니 於是
에 吏士攻義破之
하다
동군태수東郡太守 적의翟義注+[釋義]적의翟義는 적방진翟方進의 아들이다. 가 군대를 일으켜 서쪽으로 가서 ‘
섭정攝政해서는 안 되는 자를 주벌한다.’ 하고는
군국郡國에
격문檄文을 돌리니, 병력이 10여만 명이었다.
왕망王莽은 이 말을 듣고 두려워서 밥을 먹지 못하고는 이에 왕읍王邑 등으로 하여금 적의翟義를 공격하게 하였다.
왕망王莽이 〈주서周書〉를 따라 〈대고大誥〉를 지어서 천자天子의 지위를 유자孺子에게 돌려주겠다는 뜻을 천하에 고유告諭하니, 이에 관리와 군사들이 적의翟義를 공격하여 격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