衆
이 以譚長
이라하야 欲立之
러니 審配
注+[頭註]姓名이라矯
注+[頭註]托也라紹命立尙
하니 譚不得立
하고 自稱將軍
하야 屯黎陽
하다
원소袁紹는 군대가 패한 뒤로 부끄러워하고 분하게 여겨 병이 나서 여름 5월에 죽었다.
원소袁紹는 세 아들을 두었으니, 원담袁譚‧원희袁熙‧원상袁尙이다.
사람들은
원담袁譚이 나이가 많다 하여 그를 세우고자 하였는데,
심배審配注+[頭註]심배審配는 성명姓名이다. 가
원소袁紹의
명命이라고 칭탁
注+[頭註]교矯는 칭탁(사칭)함이다. 하여
원상袁尙을 세우니,
원담袁譚이 서지 못하고 스스로
장군將軍이라 칭하고
여양黎陽에 주둔하였다.